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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영양 이모저모

제로콜라 매일 먹어도 될까? 제로콜라 당뇨, 제로콜라 다이어트

by 박귱이 2023.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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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제로콜라에 대하여, 매일 먹어도 되는지, 제로콜라와 당뇨, 다이어트 시 먹어도 

되는 것인지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평소 제로콜라나 제로슈거 음료수를 즐겨

마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로콜라 성분

제로콜라의 경우 일반적인 당이 첨가된 제품이랑 다르게 인공감미료인 아스파탐, 시트르산삼나트륨, 아세설팜 칼륨 등이

들어가는데, 이는 FAO, WHO, JFCFA 세계저인 기관에서 인정받은 물질들이므로, 하루에 제로콜라를 5L 이상 마시지

않는 한에서는 몸에 해롭지가 않다고 합니다. 인공감미료인 아스파탐은 아스파탐(아스파테임)은 설탕의 200배의 단맛을 가진 인공감미료입니다. 화학 구조에 당을 포함하지 않기 때문에 저칼로리 음식과 음료에 첨가할 수 있는 설탕 

대체제입니다. 단맛은 설탕보다 200배 이상 높고, 쓴맛이 없기 때문에 주로 청량음료의 첨가물로 세계 120여 개국에서

널리 애용하고 있습니다. 구연산삼나트륨은 청량음료의 구연산의 신맛 완화 목적으로 사용되는 것이고, 주로 가공식품의 산도조절제, 유제품의 산패방지제, 가공치즈의 증점제, 아이스크림 등의 유화제로 사용됩니다. 이 성분을 과다섭취 시 설사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세설팜칼륨은 아스파탐과 비슷하게 설탕의 200배의 감미도를 지닌 무열량 감미료입니다. 무열량이다 보니 아세설팜칼륨을 추가해 단맛은 내고 칼로리는 없이 만들 수 있습니다.

제로콜라 당뇨

제로콜라는 혈당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아 당뇨병 환자들도 섭취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인공감미료를 장기간 섭취하면 인슐린이 제대로 작용하지 못하는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져 당뇨병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설탕과 같은 당분을 먹으면 몸에서 인슐린이 분비되어 혈당을 낮추는 작용을 하는데, 인공감미료에는 당분이 없지만 단맛 자체가 인슐린 분비를 자극한다고 한다. 따라서 인공감미료가 들어간 제로콜라를 지속적으로 섭취하게 되면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져 혈당이 상승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이는 직접적인 혈당 상승의 문제는 없지만 

장기간 많은 양을 섭취하였을 때 당뇨에는 좋지 않은 결과가 나올 수 있으니 많은 양의 섭취는 조금 제한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 외에도 제로콜라는 뼈 건강에도 좋지 않습니다. 제로콜라에는 ‘인’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인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뼈를 구성하는 칼슘의 흡수율을 저하시키고 배설을 촉진하여 골밀도를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 위험이 있거나, 인 조절이 잘 안 되는 신부전 환자는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제로콜라 다이어트 

제로콜라가 다이어트에는 백프로 도움이 된다고 말씀드릴 수가 없는 게, 인공감미료인 수크랄로스가 첨가된

음료와 설탕이 첨가된 음료를 마시게 했더니 수크랄로스 첨가 음료를 먹었을 때 식욕이 더욱 촉진되어 과식을

부른다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리고, 인공감미료들이 장내 미생물 환경 조성에 있어서 좋지 않은 작용을 한다고 하는데,

이 좋지 않은 작용으로는 살찌는 체질로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아직 충분한 연구결과가 나오지 않았기도 하고, 

하루 한 캔 정도면 다이어트에도 나쁜 영향을 끼치진 않는다고 하니 다이어트하시는 분들께서도 적정량만 섭취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일반적인 당이 첨가된 음료보다는 몇 배는 낫지 싶네요. 오늘은 제로콜라, 제로칼로리 음료수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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